민주당 “北 핵실험 중단 선언 매우 고무적…크게 환영”

입력 2018.04.21 (09:22) 수정 2018.04.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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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21일(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부터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위한 선언과 실천적 행동을 동시에 밝힌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선언은 일주일 남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공동 번영하는 열망이 담긴 합의를 이뤄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는데 양 정상이 미리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의 휴전상태에 대해 '종전(終戰)'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이루는데 우리 정부와 우리 국민들 역시 큰 호응과 신뢰를 보내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한 신뢰를 쌓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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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1 09:22:25
    • 수정2018-04-21 09:26:1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21일(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늘부터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위한 선언과 실천적 행동을 동시에 밝힌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선언은 일주일 남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공동 번영하는 열망이 담긴 합의를 이뤄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는데 양 정상이 미리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의 휴전상태에 대해 '종전(終戰)'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이루는데 우리 정부와 우리 국민들 역시 큰 호응과 신뢰를 보내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한 신뢰를 쌓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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