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베 총리 야스쿠니 봉납…깊은 우려 유감”

입력 2018.04.21 (11:35) 수정 2018.04.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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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일본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밝혔다.

외교부는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또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밝힌‘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언’2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성 있는 반성으로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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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1 11:35:35
    • 수정2018-04-21 11:42:58
    정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 일본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깊은 우려와 유감을 밝혔다.

외교부는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 및 의회의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또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밝힌‘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쉽 공동선언’2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성 있는 반성으로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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