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드루킹 사건’,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

입력 2018.04.21 (13:50) 수정 2018.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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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면서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낸 논평을 통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과 아주 각별한 사이임이 밝혀졌다"며 "김 의원 보좌관이 드루킹과 돈 거래를 하고 정보보고서까지 받아 보았다는 사실은 김 의원실과 드루킹이 한 팀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수행비서, 대변인 등을 맡아 온 전력을 거론하며 "이제 '드루킹게이트'는 김경수 의원을 넘어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할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즉각적 특검수용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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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1 13:50:54
    • 수정2018-04-21 14: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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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면서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낸 논평을 통해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과 아주 각별한 사이임이 밝혀졌다"며 "김 의원 보좌관이 드루킹과 돈 거래를 하고 정보보고서까지 받아 보았다는 사실은 김 의원실과 드루킹이 한 팀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수행비서, 대변인 등을 맡아 온 전력을 거론하며 "이제 '드루킹게이트'는 김경수 의원을 넘어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할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 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즉각적 특검수용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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