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경선…‘조희연-이성대’ 양자대결로

입력 2018.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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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쪽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 후보는 다른 경선 참여자인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전 위원은 전날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이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2018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의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에는 이 후보와 조 교육감 둘만 남게 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시민경선단 직접투표'와 '여론조사'가 7대 3의 비율로 반영되며 현직이 아닌 후보에게는 득표율의 10%만큼 가점이 부여된다.

'현직 프리미엄'과 지명도가 강점인 조 교육감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경선규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만 13세 이상 청소년이 경선단에 참여해 투표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조 교육감은 2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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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경선…‘조희연-이성대’ 양자대결로
    • 입력 2018-04-21 14:30:38
    사회
진보진영 쪽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 후보는 다른 경선 참여자인 최보선 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전 위원은 전날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이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로써 '2018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의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에는 이 후보와 조 교육감 둘만 남게 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시민경선단 직접투표'와 '여론조사'가 7대 3의 비율로 반영되며 현직이 아닌 후보에게는 득표율의 10%만큼 가점이 부여된다.

'현직 프리미엄'과 지명도가 강점인 조 교육감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경선규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만 13세 이상 청소년이 경선단에 참여해 투표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조 교육감은 2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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