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환자는 날 기다릴 시간이 없다”…붕대 감은 채로 암환자 수술 집도한 의사

입력 2018.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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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골절상을 입고도 암환자 수술을 집도한 한 의사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이 칭찬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골절된 발 상태를 확인한 동료 의사들은 이틀만이라도 쉬라고 권유했지만, 그녀는 "내 환자는 날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붕대를 감은 채 5시간이 넘는 수술을 집도했는데요. 많은 이들이 그녀를 칭찬하자, 그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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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환자는 날 기다릴 시간이 없다”…붕대 감은 채로 암환자 수술 집도한 의사
    • 입력 2018-04-21 16:06:40
    고봉순
발에 골절상을 입고도 암환자 수술을 집도한 한 의사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이 칭찬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골절된 발 상태를 확인한 동료 의사들은 이틀만이라도 쉬라고 권유했지만, 그녀는 "내 환자는 날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붕대를 감은 채 5시간이 넘는 수술을 집도했는데요. 많은 이들이 그녀를 칭찬하자, 그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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