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일가 관세포탈’ 의혹 동시다발 압수수색 현장

입력 2018.04.21 (16:18) 수정 2018.04.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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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관세 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오늘(21일) 오전 조양호 회장 자택과 조현아 부사장 자택 등 3곳과 대한항공 사무실 1곳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이 조현민 씨 평창동 자택 등에 인천세관조사국 직원 30여 명을 급파해 오전 10시부터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한진 일가가 관세를 내지 않고 가구와 의류, 인테리어 소품, 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밀반입해왔다는 제보에 따라 한진 일가의 자택 3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조양호 회장 등은 대한항공 직원들이 물품을 들고 상주 직원 통로를 통해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관세 신고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의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 현장조현민 전무의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 현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대한항공 인천공항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






[촬영기자 : 지선호·윤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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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일가 관세포탈’ 의혹 동시다발 압수수색 현장
    • 입력 2018-04-21 16:18:42
    • 수정2018-04-21 21:02:56
    사회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관세 포탈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이 오늘(21일) 오전 조양호 회장 자택과 조현아 부사장 자택 등 3곳과 대한항공 사무실 1곳 등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이 조현민 씨 평창동 자택 등에 인천세관조사국 직원 30여 명을 급파해 오전 10시부터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한진 일가가 관세를 내지 않고 가구와 의류, 인테리어 소품, 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밀반입해왔다는 제보에 따라 한진 일가의 자택 3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조양호 회장 등은 대한항공 직원들이 물품을 들고 상주 직원 통로를 통해 빠져나오는 방식으로 관세 신고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의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 현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





[촬영기자 : 지선호·윤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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