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책 축제…북 콘서트·낭독 공연

입력 2018.04.22 (10:31) 수정 2018.04.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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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늘(22일)부터 이틀 간 북 콘서트와 책 낭독 공연 등 도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는 내일(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서 오늘부터 이틀간 책 축제 '누구나 책, 어디나 책'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매년 청계광장에서 열리던 행사 장소를 광화문광장으로 옮겼다.

광화문 잔디 광장에는 도시의 일상 공간을 도서관과 서재로 바꾼 '라이프러리-삶의 도서관'이 들어서고 광장 한 켠에는 책 모양 조형물로 꾸민 포토존과 북 그라운드가 꾸며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들인 군포, 전주, 김해시와 책·저작권·독서 관련 단체들의 부스도 들어섰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마련되는 특설 무대에선 3인조 슈가팝밴드 '마리슈' 공연이 예정 돼 있고 오후엔 '건강하게 책 읽는 습관'의 전문가 강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글이 욕망을 만든다, 글이 맛을 만든다' 강연이 진행된다.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의 책 낭독 모임인 북텔러리스트가 박형서 작가의 '자정의 픽션'을 재해석한 책 낭독 공연도 이뤄진다.

관련된 세부 행사 안내는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과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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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2 10:31:26
    • 수정2018-04-22 10:54:38
    문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늘(22일)부터 이틀 간 북 콘서트와 책 낭독 공연 등 도서 관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는 내일(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서 오늘부터 이틀간 책 축제 '누구나 책, 어디나 책'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매년 청계광장에서 열리던 행사 장소를 광화문광장으로 옮겼다.

광화문 잔디 광장에는 도시의 일상 공간을 도서관과 서재로 바꾼 '라이프러리-삶의 도서관'이 들어서고 광장 한 켠에는 책 모양 조형물로 꾸민 포토존과 북 그라운드가 꾸며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들인 군포, 전주, 김해시와 책·저작권·독서 관련 단체들의 부스도 들어섰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마련되는 특설 무대에선 3인조 슈가팝밴드 '마리슈' 공연이 예정 돼 있고 오후엔 '건강하게 책 읽는 습관'의 전문가 강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글이 욕망을 만든다, 글이 맛을 만든다' 강연이 진행된다.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의 책 낭독 모임인 북텔러리스트가 박형서 작가의 '자정의 픽션'을 재해석한 책 낭독 공연도 이뤄진다.

관련된 세부 행사 안내는 책의 해 누리집(www.book2018.org)과 '독서인'(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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