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고속버스 등 4대 잇따라 충돌…1명 사망

입력 2018.04.22 (14:01) 수정 2018.04.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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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신갈분기점에서 58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진로변경을 하다가 옆 차로에 있던 51살 안 모 씨의 SUV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의 충격으로 안 씨의 차량이 버스전용차로까지 넘어갔고, 뒤따라오던 고속버스와 그대로 충돌했다. 이 모 씨의 차량 역시 뒤따라오던 또 다른 고속버스와 다시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안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이 모 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로변경을 하던 이 씨가 옆 차로에 있던 안 씨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처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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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2 14:01:25
    • 수정2018-04-22 15:24:51
    사회
서울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신갈분기점에서 58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진로변경을 하다가 옆 차로에 있던 51살 안 모 씨의 SUV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의 충격으로 안 씨의 차량이 버스전용차로까지 넘어갔고, 뒤따라오던 고속버스와 그대로 충돌했다. 이 모 씨의 차량 역시 뒤따라오던 또 다른 고속버스와 다시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안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이 모 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진로변경을 하던 이 씨가 옆 차로에 있던 안 씨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처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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