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 92세 생일파티…스팅 등 스타들 참여

입력 2018.04.22 (15:53) 수정 2018.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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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2세 생일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 앨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스팅과 톰 존스, 카일리 미노그,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 섀기 등 음악가들과 연극, 영화 스타들이 참여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콘서트가 끝난 뒤 아들 찰스 왕세자와 함께 무대에 섰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0세 생일 때를 제외하곤 공개적인 축하행사 없이 개인적으로 생일을 보내왔던만큼 이번 콘서트는 파격적이다.

특히 53개국 지도자들이 방문한 영연방 정부회의 주간의 말미에 콘서트가 열리면서 대부분 과거 영국 식민지이던 지역에서 온 공연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26년 4월 21일에 태어나 25세이던 1952년부터 66년째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 여왕은 생일을 두 차례 치르는데 이번은 비공식 생일이고 공식 생일은 6월이다. 공식 생일에는 런던 중심가에서 '군기 열병식'으로 불리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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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2 15:53:31
    • 수정2018-04-22 15:57:56
    국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92세 생일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 앨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스팅과 톰 존스, 카일리 미노그,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 섀기 등 음악가들과 연극, 영화 스타들이 참여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콘서트가 끝난 뒤 아들 찰스 왕세자와 함께 무대에 섰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0세 생일 때를 제외하곤 공개적인 축하행사 없이 개인적으로 생일을 보내왔던만큼 이번 콘서트는 파격적이다.

특히 53개국 지도자들이 방문한 영연방 정부회의 주간의 말미에 콘서트가 열리면서 대부분 과거 영국 식민지이던 지역에서 온 공연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1926년 4월 21일에 태어나 25세이던 1952년부터 66년째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 여왕은 생일을 두 차례 치르는데 이번은 비공식 생일이고 공식 생일은 6월이다. 공식 생일에는 런던 중심가에서 '군기 열병식'으로 불리는 대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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