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관공서 폭탄테러로 최소 31명 사망…IS 배후 자처

입력 2018.04.22 (19:03) 수정 2018.04.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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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관공서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카불의 유권자등록센터 밖에서 자행된 공격으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수가 더 늘아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폭탄 테러는 유권자등록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찾으려고 모여든 군중을 겨냥해 자행됐다. 아프간에서는 오는 10월에 총선이 치러질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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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2 19:03:16
    • 수정2018-04-22 19:21:07
    국제
2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관공서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와히드 마즈로 아프간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카불의 유권자등록센터 밖에서 자행된 공격으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수가 더 늘아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폭탄 테러는 유권자등록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찾으려고 모여든 군중을 겨냥해 자행됐다. 아프간에서는 오는 10월에 총선이 치러질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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