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원내 교섭단체 대표 회동 중재…성사 여부 불투명

입력 2018.04.23 (01:08) 수정 2018.04.2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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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오늘) 오후 원내 4개 교섭단체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국민투표법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중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대표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회동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회동 참석 여부는 미지수이다.

이에앞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이른바 '드루킹 특검' 공조를 위한 야 3당 회동을 마친 뒤 국회의장 회동 참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원내 교섭단체 대표 회동이 무산될 경우 오늘 국민투표법 처리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오늘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의 전제조건인 국민투표법 처리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제시한 최종 시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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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국회의장-원내 교섭단체 대표 회동 중재…성사 여부 불투명
    • 입력 2018-04-23 01:08:34
    • 수정2018-04-23 06:08:01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오늘) 오후 원내 4개 교섭단체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국민투표법 처리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중재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대표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회동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회동 참석 여부는 미지수이다.

이에앞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이른바 '드루킹 특검' 공조를 위한 야 3당 회동을 마친 뒤 국회의장 회동 참석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원내 교섭단체 대표 회동이 무산될 경우 오늘 국민투표법 처리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오늘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의 전제조건인 국민투표법 처리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제시한 최종 시한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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