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다단계업체 5개 폐업…“거래·가입 주의”

입력 2018.04.23 (11:27) 수정 2018.04.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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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다단계판매업체 5개가 폐업하고 11개는 새로 등록하는 등 증가추세가 이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가 전 분기보다 6개 증가한 150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해 1분기 139개 이후 2분기 140개, 3분기 143개, 4분기 144개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폐업한 5개 업체는 에스엠, 앤앤비코리아,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 리치피플, 블루그린이다.

새로 등록한 11개 업체는 아이더블유코리아, 제주바이온, 에띠모, 포데이즈코리아,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 원더쎄븐그로벌,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 예주씨앤씨, 예원코리아, 웰메이드코엔, 제이웰그린이다.

신규 등록 업체는 모두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 공제계약이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등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

공제계약이 해지된 업체는 리치피플, 베스트웨이, 에이치비네트웍스, 블루그린,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 모데어코리아 등 6개사다.

공제계약이 해지되면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올해 1분기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업체는 10개사였다.

상세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판매원으로 가입할 때는 해당 업체 등록, 휴·폐업 여부, 주요 정보변경 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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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다단계업체 5개 폐업…“거래·가입 주의”
    • 입력 2018-04-23 11:27:09
    • 수정2018-04-23 11:37:47
    경제
올해 1분기(1∼3월) 다단계판매업체 5개가 폐업하고 11개는 새로 등록하는 등 증가추세가 이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가 전 분기보다 6개 증가한 150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지난해 1분기 139개 이후 2분기 140개, 3분기 143개, 4분기 144개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폐업한 5개 업체는 에스엠, 앤앤비코리아,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 리치피플, 블루그린이다.

새로 등록한 11개 업체는 아이더블유코리아, 제주바이온, 에띠모, 포데이즈코리아,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 원더쎄븐그로벌, 피엠인터내셔날코리아, 예주씨앤씨, 예원코리아, 웰메이드코엔, 제이웰그린이다.

신규 등록 업체는 모두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제조합 공제계약이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등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

공제계약이 해지된 업체는 리치피플, 베스트웨이, 에이치비네트웍스, 블루그린,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 모데어코리아 등 6개사다.

공제계약이 해지되면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 활동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올해 1분기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업체는 10개사였다.

상세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판매원으로 가입할 때는 해당 업체 등록, 휴·폐업 여부, 주요 정보변경 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는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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