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만가구 고용조사…“개인 비밀은 보호”

입력 2018.04.23 (13:07) 수정 2018.04.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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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오늘(23일)부터 전국 20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다음 달 9일까지다.

이 조사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고용정책 수립 기초자료가 될 다양한 고용통계를 작성하기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이다.

통계청은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이나 사회보험 가입현황 등에 관한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관할 지방통계청(사무소)이 안내장을 발송하며 조사를 위해 방문한 조사원은 응답자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제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 개시 5일째인 27일까지는 인터넷으로 질문지에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답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 면접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올해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 지표는 올해 10월과 12월에 공표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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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13:07:28
    • 수정2018-04-23 13:24:21
    경제
통계청은 오늘(23일)부터 전국 20만1천 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다음 달 9일까지다.

이 조사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고용정책 수립 기초자료가 될 다양한 고용통계를 작성하기 위한 자료 수집 작업이다.

통계청은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이나 사회보험 가입현황 등에 관한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사전에 관할 지방통계청(사무소)이 안내장을 발송하며 조사를 위해 방문한 조사원은 응답자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제시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 개시 5일째인 27일까지는 인터넷으로 질문지에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답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찾아가 면접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 내용 중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올해 8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 지표는 올해 10월과 12월에 공표된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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