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노원병 공천 ‘계속 심사’… 이준석 반발

입력 2018.04.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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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확정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준석 노원병 공동 지역위원장이 이곳에 단수로 공천을 신청해 오늘 심사했지만 "위원들 간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려 이번 주 잇따라 열리는 회의에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딱 2년쯤 전에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 대한 사감으로 공천을 가지고 당 자체를 망가뜨린 일이 있다. 결국, 부메랑은 본인에게 간다"라며 반발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늘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 중 부산 해운대을에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울산 북구에 강석구 울산시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또 경남지사 후보에 김유근 KB코스메틱 대표를 공천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41명의 공천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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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노원병 공천 ‘계속 심사’… 이준석 반발
    • 입력 2018-04-23 20:57:57
    정치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을 확정하지 못했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준석 노원병 공동 지역위원장이 이곳에 단수로 공천을 신청해 오늘 심사했지만 "위원들 간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려 이번 주 잇따라 열리는 회의에서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딱 2년쯤 전에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 대한 사감으로 공천을 가지고 당 자체를 망가뜨린 일이 있다. 결국, 부메랑은 본인에게 간다"라며 반발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늘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 중 부산 해운대을에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 울산 북구에 강석구 울산시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하기로 했다.

또 경남지사 후보에 김유근 KB코스메틱 대표를 공천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41명의 공천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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