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벤처 투자 6천억 원 돌파

입력 2018.04.24 (08:59) 수정 2018.04.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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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금액이 6천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6천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여억 원보다 56.6% 증가했다.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은 9천934억원으로 지난해 6천772억원보다 46.7% 늘었다.

업종별로는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투자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정보통신 분야 투자금액은 지난해 1분기 천1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배가 넘는 2천189억원으로, 생명공학은 이 기간 534억원에서 3배가량인 1천48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벤처투자 회수 동향을 보면 13개 업체가 코스닥에 상장됐고 이 가운데 벤처캐피탈(VC) 투자기업은 동구바이오제약, 카페24 등 7개였다.

1분기 신규 등록 창업투자회사는 총 8개로 올해 3월 기준으로 창투사 125곳이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벤처투자가 현재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 신규투자액 2조 3천억 원을 크게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투자자가 제안하는 벤처펀드에 정부가 매칭 투자하고, 규제도 대폭 폐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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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벤처 투자 6천억 원 돌파
    • 입력 2018-04-24 08:59:05
    • 수정2018-04-24 09:16:09
    경제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금액이 6천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이 6천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여억 원보다 56.6% 증가했다.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은 9천934억원으로 지난해 6천772억원보다 46.7% 늘었다.

업종별로는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투자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정보통신 분야 투자금액은 지난해 1분기 천1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배가 넘는 2천189억원으로, 생명공학은 이 기간 534억원에서 3배가량인 1천48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벤처투자 회수 동향을 보면 13개 업체가 코스닥에 상장됐고 이 가운데 벤처캐피탈(VC) 투자기업은 동구바이오제약, 카페24 등 7개였다.

1분기 신규 등록 창업투자회사는 총 8개로 올해 3월 기준으로 창투사 125곳이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벤처투자가 현재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 신규투자액 2조 3천억 원을 크게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투자자가 제안하는 벤처펀드에 정부가 매칭 투자하고, 규제도 대폭 폐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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