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토론토 차량 돌진…우리 국민 2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8.04.24 (09:16) 수정 2018.04.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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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우리 동포 여성 1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공관이나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연락두절자 9명 가운데 6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연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가족들의 현지 방문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1시 반, 우리 시각 오늘 새벽 2시 반쯤 캐나다 토론토 북부 노스욕 지역 시내에서 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해 현지 수사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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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4 09:16:04
    • 수정2018-04-24 16:18:41
    정치
외교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는 사실을 현지 경찰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우리 동포 여성 1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공관이나 영사콜센터로 접수된 연락두절자 9명 가운데 6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자 가족과 연락을 연계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향후 긴급여권 발급 등 가족들의 현지 방문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1시 반, 우리 시각 오늘 새벽 2시 반쯤 캐나다 토론토 북부 노스욕 지역 시내에서 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이와 관련해 현지 수사 당국이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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