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 수행비서 음주운전 적발…의원도 동승

입력 2018.04.24 (09:36) 수정 2018.04.24 (0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수행 비서가 의원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반 쯤 서울시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현역 최 모 국회의원의 수행비서 신 모 씨가 의원을 태운 채로 승합차를 음주운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신호위반을 해 유턴을 하다 적발돼 음주 측정 요구를 받았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 씨가 채혈 측정을 요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해당 국회의원이 수행 비서의 음주 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판단해 일단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역 국회의원 수행비서 음주운전 적발…의원도 동승
    • 입력 2018-04-24 09:36:20
    • 수정2018-04-24 09:44:43
    사회
현역 국회의원의 수행 비서가 의원을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반 쯤 서울시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현역 최 모 국회의원의 수행비서 신 모 씨가 의원을 태운 채로 승합차를 음주운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신호위반을 해 유턴을 하다 적발돼 음주 측정 요구를 받았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신 씨가 채혈 측정을 요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해당 국회의원이 수행 비서의 음주 운전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판단해 일단 조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