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인형 탈 아르바이트생, 무더위에 현기증으로 기절

놀이공원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퍼레이드'죠. 웃는 얼굴을 한 귀여운 인형 탈들이 춤을 추며 긴 행렬을 이어갑니다.

그런데 홍콩 놀이공원에서 행렬에 참가했던 인형탈 하나가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두꺼운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춰 현기증이 났던 것인데요. 그런데 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탈을 벗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손님 앞에선 인형 탈을 벗으면 안 되는 규정 때문이었습니다.

인형 탈 아르바이트생들의 처우 개선이 절실해 보입니다. 영상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