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서해 백아도 부근에서 부상 선원 긴급 이송

입력 2018.04.24 (19:43) 수정 2018.04.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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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선원이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서쪽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작업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선원 53살 강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79톤급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강 씨는 오후 3시쯤 쇠파이프에 가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해경은 오후 3시 6분에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켜 3시 40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강 씨를 경비함으로 옮긴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치료를 실시했다.

강 씨는 오후 4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당 어선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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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4 19:43:32
    • 수정2018-04-24 19:48:14
    사회
어선 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선원이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서쪽 약 37km 해상에서 어선 작업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선원 53살 강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79톤급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강 씨는 오후 3시쯤 쇠파이프에 가슴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해경은 오후 3시 6분에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3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켜 3시 40분쯤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강 씨를 경비함으로 옮긴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치료를 실시했다.

강 씨는 오후 4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헬리콥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당 어선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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