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에서도 수술 관련 교육상담·심층진찰 실시

입력 2018.04.24 (20:19) 수정 2018.04.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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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환자가 동네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때에도 심층 진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하반기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이 외과계열 환자에게 교육 상담과 심층 진찰을 할 경우 별도 진료수가를 지급하는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위한 교육상담 시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원급 병원은 기본진찰료가 낮아 진료시간도 짧고 교육 상담료 역시 외과계열에는 인정되지 않아 수술 전후 교육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교육상담의 경우 표준화된 교육 프로토콜에 따르며 기본적 진찰과는 차별화된 내용이어야 한다. 심층 진찰은 기존 진찰료 수준에서는 진행되지 않았던 수술과 치료 방법 결정을 위한 진찰, 질병 경과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다.

다만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일 경우에는 내과계와 외과계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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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병원에서도 수술 관련 교육상담·심층진찰 실시
    • 입력 2018-04-24 20:19:18
    • 수정2018-04-24 20:23:17
    사회
앞으로 환자가 동네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때에도 심층 진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 하반기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이 외과계열 환자에게 교육 상담과 심층 진찰을 할 경우 별도 진료수가를 지급하는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위한 교육상담 시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원급 병원은 기본진찰료가 낮아 진료시간도 짧고 교육 상담료 역시 외과계열에는 인정되지 않아 수술 전후 교육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교육상담의 경우 표준화된 교육 프로토콜에 따르며 기본적 진찰과는 차별화된 내용이어야 한다. 심층 진찰은 기존 진찰료 수준에서는 진행되지 않았던 수술과 치료 방법 결정을 위한 진찰, 질병 경과 모니터링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다.

다만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일 경우에는 내과계와 외과계를 모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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