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총회 열어 개헌·국회정상화 논의

입력 2018.04.25 (06:04) 수정 2018.04.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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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야당의 특검 요구로 국회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6월 지방선거 동시 개헌도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정국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향후 개헌논의와 정국운영을 위한 의원총회를 오늘(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러 과제를 놓고 일괄적 타결을 목표로 한 협상과 논의가 어제와 오늘에 걸쳐 여러 채널로 진행됐지만, 아무 진척 없이 결렬됐다"며,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금번 국회의 정상화를 위한 협상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엄중한 상황에서 향후 개헌논의와 정국운영에 관한 의원들의 뜻을 구하고자"한다며 의원 총회 소집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24일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원내 4당은 그동안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특검 도입과 국민투표법, 추경 예산안, 방송법 개정 등을 놓고 원내대표단 차원의 연쇄 회동을 가지며 협상을 벌였지만, 자유한국당이 '드루킹 사건'의 특검 수용을 협상 타결의 전제 조건으로 삼으며 협상이 결렬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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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06:04:56
    • 수정2018-04-25 06:53:50
    정치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야당의 특검 요구로 국회 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6월 지방선거 동시 개헌도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정국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향후 개헌논의와 정국운영을 위한 의원총회를 오늘(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러 과제를 놓고 일괄적 타결을 목표로 한 협상과 논의가 어제와 오늘에 걸쳐 여러 채널로 진행됐지만, 아무 진척 없이 결렬됐다"며,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금번 국회의 정상화를 위한 협상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엄중한 상황에서 향후 개헌논의와 정국운영에 관한 의원들의 뜻을 구하고자"한다며 의원 총회 소집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24일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원내 4당은 그동안 이른바 '드루킹 사건'의 특검 도입과 국민투표법, 추경 예산안, 방송법 개정 등을 놓고 원내대표단 차원의 연쇄 회동을 가지며 협상을 벌였지만, 자유한국당이 '드루킹 사건'의 특검 수용을 협상 타결의 전제 조건으로 삼으며 협상이 결렬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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