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판문점서 정상회담 합동 리허설

입력 2018.04.25 (07:02) 수정 2018.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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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오늘)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실시했다.

합동 리허설은 실제 회담이 시작되는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진행됐다. 북측에서는 이날 리허설을 위해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가 평화의집으로 넘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측 실무준비단은 정상회담 행사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고 전했다.

특히 양측은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도되는 만큼,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점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고, 상대측의 견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합동 리허설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내일(26일)은 우리 공식수행원 6명이 참가하는 최종 리허설 통해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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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오늘 판문점서 정상회담 합동 리허설
    • 입력 2018-04-25 07:02:56
    • 수정2018-04-25 15:58:16
    정치
남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오늘)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을 실시했다.

합동 리허설은 실제 회담이 시작되는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진행됐다. 북측에서는 이날 리허설을 위해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가 평화의집으로 넘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측 실무준비단은 정상회담 행사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고 전했다.

특히 양측은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도되는 만큼,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점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고, 상대측의 견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합동 리허설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내일(26일)은 우리 공식수행원 6명이 참가하는 최종 리허설 통해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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