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노조연맹, 교육부와 단체교섭 돌입

입력 2018.04.25 (10:54) 수정 2018.04.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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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동조합연맹이 교육부와 단체교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원노조와 교육부의 단체교섭은 2002년 이후 16년 만이라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창립한 교사노조연맹은 서울·광주·경남교사노조와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등 6개 교사노조 연합체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분리된 지역 단위 교원노조가 중심이다.

연맹은 총 135개항의 단체교섭요구안을 지난 6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교육부가 요구안 검토를 끝내는 다음 달말부터 6월 초 사이 1차 본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식에서 연맹은 ▲ 교실별 공기정화기 설치와 유전자변형(GMO)식품 없는 친환경 급식 ▲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 교원성과급 폐지 ▲ 내부형 공모제 확대 등 교장임용제도 개선 ▲ 교원 노동·정치기본권 확대 ▲ 진학과 연계된 고교학점제 시행 등을 교육부와 단체교섭에서 요구하겠다고 밝혔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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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노조연맹, 교육부와 단체교섭 돌입
    • 입력 2018-04-25 10:54:19
    • 수정2018-04-25 10:56:00
    사회
교사노동조합연맹이 교육부와 단체교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원노조와 교육부의 단체교섭은 2002년 이후 16년 만이라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창립한 교사노조연맹은 서울·광주·경남교사노조와 전국중등교사노조, 전국사서교사노조,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등 6개 교사노조 연합체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분리된 지역 단위 교원노조가 중심이다.

연맹은 총 135개항의 단체교섭요구안을 지난 6일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교육부가 요구안 검토를 끝내는 다음 달말부터 6월 초 사이 1차 본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식에서 연맹은 ▲ 교실별 공기정화기 설치와 유전자변형(GMO)식품 없는 친환경 급식 ▲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 교원성과급 폐지 ▲ 내부형 공모제 확대 등 교장임용제도 개선 ▲ 교원 노동·정치기본권 확대 ▲ 진학과 연계된 고교학점제 시행 등을 교육부와 단체교섭에서 요구하겠다고 밝혔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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