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해삼 싹쓸이한 불법 조업 선장 구속

입력 2018.04.25 (11:17) 수정 2018.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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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잠수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 해삼을 대규모 조업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잠수 장비를 이용해 해삼 2,5t을 불법 포획한 선장 김 모(55) 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김 씨는 경비정 감시가 어려운 야간에 4∼6명씩 팀을 꾸려 고군산군도 일대를 돌며 불법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불법 포획한 수산물의 운반과 판매까지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김씨가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했다"며 "건전한 어업 질서를 해치는 불법 잠수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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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속 해삼 싹쓸이한 불법 조업 선장 구속
    • 입력 2018-04-25 11:17:19
    • 수정2018-04-25 11:17:54
    사회
불법 잠수 장비를 이용해 바닷속 해삼을 대규모 조업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잠수 장비를 이용해 해삼 2,5t을 불법 포획한 선장 김 모(55) 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김 씨는 경비정 감시가 어려운 야간에 4∼6명씩 팀을 꾸려 고군산군도 일대를 돌며 불법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불법 포획한 수산물의 운반과 판매까지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김씨가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했다"며 "건전한 어업 질서를 해치는 불법 잠수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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