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각산 시민청’ 솔밭공원역에 28일 문 연다

입력 2018.04.25 (11:36) 수정 2018.04.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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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신청사 지하의 시민청에 이어 강북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에 제2시민청이 생긴다.

서울시는 공연, 전시, 토론, 체험 등 동북권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삼각산 시민청'이 28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름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지역을 아우르는 북한산의 옛 이름 '삼각산'에서 따왔다.

삼각산 시민청은 솔밭공원역에 3층짜리 건물 2개동, 540㎡ 규모로 조성됐다. 1번 출구로 연결된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번출구로 연결된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있으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1동은 공연·전시·영상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들어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동은 토론·모임·동아리활동·강연 등이 가능한 워크숍룸과 전시실이 있는 시민 생활마당이다.

삼각산 시민청은 매일(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1월~ 2월은 저녁 8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크숍룸·전시공간 대관의 경우 시범 운영기간인 올해 6월까지만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29일까지 이틀 동안 공연·전시·벼룩시장·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권역별 시민청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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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각산 시민청’ 솔밭공원역에 28일 문 연다
    • 입력 2018-04-25 11:36:05
    • 수정2018-04-25 14:19:22
    사회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의 시민청에 이어 강북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에 제2시민청이 생긴다.

서울시는 공연, 전시, 토론, 체험 등 동북권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삼각산 시민청'이 28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름은 강북·도봉·노원·성북 등 동북권 지역을 아우르는 북한산의 옛 이름 '삼각산'에서 따왔다.

삼각산 시민청은 솔밭공원역에 3층짜리 건물 2개동, 540㎡ 규모로 조성됐다. 1번 출구로 연결된 1동은 도봉구 쌍문동에, 2번출구로 연결된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있으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1동은 공연·전시·영상관람 등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독서·휴식을 위한 북카페가 들어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동은 토론·모임·동아리활동·강연 등이 가능한 워크숍룸과 전시실이 있는 시민 생활마당이다.

삼각산 시민청은 매일(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1월~ 2월은 저녁 8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크숍룸·전시공간 대관의 경우 시범 운영기간인 올해 6월까지만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29일까지 이틀 동안 공연·전시·벼룩시장·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권역별 시민청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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