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침범에 역주행까지…난폭운전 20대 남성 입건

입력 2018.04.25 (12:03) 수정 2018.04.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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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위반하고 이를 단속하는 경찰을 피해 도주하면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씨는 24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신호위반을 하다 등굣길 교통안전 업무를 위해 출동하던 경찰에 적발돼 정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김 씨는 차량을 멈추지 않고 인근 대로와 골목길 3km 구간을 역주행으로 넘나들며 3차례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을 했다.

당시에는 출근과 등교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경찰은 약 4분 간의 추적 끝에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경찰에 '신호위반으로 단속되는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으며, 운전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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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5 12:03:34
    • 수정2018-04-25 12:04:15
    사회
신호를 위반하고 이를 단속하는 경찰을 피해 도주하면서 난폭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2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씨는 24일 아침 8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신호위반을 하다 등굣길 교통안전 업무를 위해 출동하던 경찰에 적발돼 정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김 씨는 차량을 멈추지 않고 인근 대로와 골목길 3km 구간을 역주행으로 넘나들며 3차례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난폭운전을 했다.

당시에는 출근과 등교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경찰은 약 4분 간의 추적 끝에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경찰에 '신호위반으로 단속되는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으며, 운전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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