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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김연아 ‘갈라쇼’에 영감 준 영화 ‘팬텀 스레드’는?
입력 2018.04.25 (16:44) 수정 2018.04.25 (16:47) K-STAR
[K스타] 김연아 ‘갈라쇼’에 영감 준 영화 ‘팬텀 스레드’는?
사람들의 기대를 모은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음악이 '하우스 오브 우드코코'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곡이 수록된 영화 '팬텀 스레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안무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과 상의하여 이번 갈라 음악을 결정하였는데 김연아가 영화를 보다 이 음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를 보며 음악이 좋다고 생각해왔고 이번에 갈라 준비를 하며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에게 이 곡을 포함해 몇 곡을 추천한 뒤 함께 결정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팬텀 스레드’의 스틸컷 영화 ‘팬텀 스레드’의 스틸컷

미국 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팬텀 스레드'는 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 '레이놀즈'(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그가 반한 뮤즈이자 연인 '알마', 레이놀즈의 누이이자 의상실의 실세인 시릴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영화다.

1950년대 영국 런던의 상류층 패션계를 움직이는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까다롭고 예민한 예술가이며 그의 옆에는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받아내는 시릴이 있다. 레이놀즈가 런던의 교외 식당에서 반한 점원 알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으로 건너온 노동자 계층으로, 이 영화는 다른 방식으로 고집스러운 레이놀즈와 알마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 전문지인 씨네21은 폴 토머스 앤더슨의 '팬텀 스레드'가 "무언가에 경도되거나 잠식된 인물, 병적인 집착과 뒤틀린 욕망에 휘둘리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란 점에서 '팬텀 스레드'는 감독의 이전 영화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세 번 수상한 유명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은퇴작이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영화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음악 ‘하우스 오브 우드코코’


김연아가 이 영화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것처럼 '팬텀 스레드'는 패션을 다룬 영화이지만 의상보다도 영화 속 음악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밴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인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가 음악 감독을 맡은 '팬텀 스레드' OST는 영화 속 상류 사회의 우아함과 기품을 불어넣고 레이놀즈와 알마의 관계에 낭만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텀 스레드'에서는 130분의 상영시간 동안 6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다.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바흐 레코딩'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 [K스타] 김연아 ‘갈라쇼’에 영감 준 영화 ‘팬텀 스레드’는?
    • 입력 2018.04.25 (16:44)
    • 수정 2018.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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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김연아 ‘갈라쇼’에 영감 준 영화 ‘팬텀 스레드’는?
사람들의 기대를 모은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음악이 '하우스 오브 우드코코'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곡이 수록된 영화 '팬텀 스레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안무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과 상의하여 이번 갈라 음악을 결정하였는데 김연아가 영화를 보다 이 음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를 보며 음악이 좋다고 생각해왔고 이번에 갈라 준비를 하며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에게 이 곡을 포함해 몇 곡을 추천한 뒤 함께 결정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팬텀 스레드’의 스틸컷 영화 ‘팬텀 스레드’의 스틸컷

미국 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연출한 '팬텀 스레드'는 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 '레이놀즈'(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그가 반한 뮤즈이자 연인 '알마', 레이놀즈의 누이이자 의상실의 실세인 시릴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영화다.

1950년대 영국 런던의 상류층 패션계를 움직이는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까다롭고 예민한 예술가이며 그의 옆에는 그의 까다로운 성격을 받아내는 시릴이 있다. 레이놀즈가 런던의 교외 식당에서 반한 점원 알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으로 건너온 노동자 계층으로, 이 영화는 다른 방식으로 고집스러운 레이놀즈와 알마가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영화 전문지인 씨네21은 폴 토머스 앤더슨의 '팬텀 스레드'가 "무언가에 경도되거나 잠식된 인물, 병적인 집착과 뒤틀린 욕망에 휘둘리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란 점에서 '팬텀 스레드'는 감독의 이전 영화들과 연결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세 번 수상한 유명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은퇴작이자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영화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음악 ‘하우스 오브 우드코코’


김연아가 이 영화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것처럼 '팬텀 스레드'는 패션을 다룬 영화이지만 의상보다도 영화 속 음악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밴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인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가 음악 감독을 맡은 '팬텀 스레드' OST는 영화 속 상류 사회의 우아함과 기품을 불어넣고 레이놀즈와 알마의 관계에 낭만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텀 스레드'에서는 130분의 상영시간 동안 60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온다.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바흐 레코딩'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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