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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유재석 ‘나눔의 집’에 또 5천만 원 기부…“감사패도 마다해”
입력 2018.04.25 (16:58) K-STAR
[K스타] 유재석 ‘나눔의 집’에 또 5천만 원 기부…“감사패도 마다해”
방송인 유재석(46)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는 25일 KBS에 "유재석 씨가 지난 11일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14일 계좌를 정리하던 중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으로 나눔의 집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후원' 계좌에 5천만 원을 입금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2014년 7월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후 꾸준하게 기부를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후원 후 일절 얘기가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통장을 정리하다가 기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23일 최덕례 할머니 별세로 할머니들 마음이 우울했는데 유재석 씨의 후원 덕분에 할머니들께서 큰 힘을 얻으셨다"며 "할머니들께서 '너무 고맙고, 남아 있는 우리가 더 건강하게 활동해 반드시 일본의 사죄를 받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4년 프로그램 촬영 중 나눔의 집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처음 방문했을 때 할머니들이 '나눔의 집'은 나라가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 중이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셨다. 민간에서 운영 중이란 말씀에 놀란 유재석 씨가 할머니들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당시 이옥선 할머니는 유재석의 손을 잡고 나눔의 집 역사관 앞으로 나가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이곳에 땅을 사뒀는데 후원을 좀 해줄 수 있느냐'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유재석은 이후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후원' 계좌에 3천만 원,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활동을 위한 후원' 계좌에 2천만 원을 각각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재석은 2014년 7월,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듬해 6월 4천만 원, 2015년 4월과 8월 각 5천만 원, 2017년 7월 5천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6천만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5천만 원은 모두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지원됐다"며 "유재석 씨의 기부 소식 이후 동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 현재 건립 기금 목표액 15억 원 중 7억 원가량이 모인 상태"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유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싶어 매년 연락을 해도 늘 마다한다"며 "꾸준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눔의 집은 또 "유재석 씨뿐 아니라 4월 19일 자로 코미디언 박나래, 황제성, 이용진 씨가 1천만 원을 입금해주셨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렇게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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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유재석 ‘나눔의 집’에 또 5천만 원 기부…“감사패도 마다해”
방송인 유재석(46)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는 25일 KBS에 "유재석 씨가 지난 11일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14일 계좌를 정리하던 중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으로 나눔의 집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후원' 계좌에 5천만 원을 입금했다. 나눔의 집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2014년 7월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후 꾸준하게 기부를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후원 후 일절 얘기가 없어서 모르고 있다가 통장을 정리하다가 기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23일 최덕례 할머니 별세로 할머니들 마음이 우울했는데 유재석 씨의 후원 덕분에 할머니들께서 큰 힘을 얻으셨다"며 "할머니들께서 '너무 고맙고, 남아 있는 우리가 더 건강하게 활동해 반드시 일본의 사죄를 받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2014년 프로그램 촬영 중 나눔의 집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관계자는 "유재석 씨가 처음 방문했을 때 할머니들이 '나눔의 집'은 나라가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 중이라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셨다. 민간에서 운영 중이란 말씀에 놀란 유재석 씨가 할머니들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후원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당시 이옥선 할머니는 유재석의 손을 잡고 나눔의 집 역사관 앞으로 나가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을 위해 이곳에 땅을 사뒀는데 후원을 좀 해줄 수 있느냐'고 부탁의 말을 건넸다.

유재석은 이후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후원' 계좌에 3천만 원,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활동을 위한 후원' 계좌에 2천만 원을 각각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재석은 2014년 7월,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듬해 6월 4천만 원, 2015년 4월과 8월 각 5천만 원, 2017년 7월 5천만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6천만 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5천만 원은 모두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 기금으로 지원됐다"며 "유재석 씨의 기부 소식 이후 동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 현재 건립 기금 목표액 15억 원 중 7억 원가량이 모인 상태"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유재석 씨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싶어 매년 연락을 해도 늘 마다한다"며 "꾸준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눔의 집은 또 "유재석 씨뿐 아니라 4월 19일 자로 코미디언 박나래, 황제성, 이용진 씨가 1천만 원을 입금해주셨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렇게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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