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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포장용 ‘속비닐’ 사용량 절반으로 줄인다
입력 2018.04.26 (15:29) 수정 2018.04.26 (15:30) 인터넷 뉴스
대형마트, 포장용 ‘속비닐’ 사용량 절반으로 줄인다
국내 대형마트들이 별도 포장에 쓰이는 '속비닐'의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1+1(원 플러스 원)' 상품의 추가 포장을 자제하고, 과대포장 제품의 입점도 제한하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메가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 사업자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일회용 비닐쇼핑백과 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계기로, 대형마트들은 식료품 등을 한 번 더 포장하는 데 쓰이는 속비닐 사용량을 5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또 재활용이 쉽도록 색깔이 없거나 코팅되지 않은 스티로폼 재질의 식품 받침대를 사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마트에서 많이 쓰이는 스티로폼 받침대는, 각각 색상이 다르거나 코팅된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어렵다.

이 밖에 대형마트들은 '1+1' 행사 상품의 추가포장을 자제하고 과대포장 제품은 입점을 제한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대신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빈 박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량이 2013년 192억 개에서 2014년 212억 개로 늘었고, 2015년에도 211억 개로 집계되는 등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법률로 무상제공이 금지된 일회용 봉투나 쇼핑백과 달리 속비닐은 법적인 제재 방안이 없어 관리가 시급하다.
  • 대형마트, 포장용 ‘속비닐’ 사용량 절반으로 줄인다
    • 입력 2018.04.26 (15:29)
    • 수정 2018.04.26 (15:30)
    인터넷 뉴스
대형마트, 포장용 ‘속비닐’ 사용량 절반으로 줄인다
국내 대형마트들이 별도 포장에 쓰이는 '속비닐'의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1+1(원 플러스 원)' 상품의 추가 포장을 자제하고, 과대포장 제품의 입점도 제한하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메가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5개 대형마트 사업자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일회용 비닐쇼핑백과 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계기로, 대형마트들은 식료품 등을 한 번 더 포장하는 데 쓰이는 속비닐 사용량을 50%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또 재활용이 쉽도록 색깔이 없거나 코팅되지 않은 스티로폼 재질의 식품 받침대를 사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마트에서 많이 쓰이는 스티로폼 받침대는, 각각 색상이 다르거나 코팅된 경우가 많아 재활용이 어렵다.

이 밖에 대형마트들은 '1+1' 행사 상품의 추가포장을 자제하고 과대포장 제품은 입점을 제한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그 대신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빈 박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량이 2013년 192억 개에서 2014년 212억 개로 늘었고, 2015년에도 211억 개로 집계되는 등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법률로 무상제공이 금지된 일회용 봉투나 쇼핑백과 달리 속비닐은 법적인 제재 방안이 없어 관리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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