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광산 발파사고…3명 사망·3명 중경상

입력 2018.04.26 (17:18) 수정 2018.04.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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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갱내에서 발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근로자 6명이 매몰되거나 무너진 돌무더기에 다쳐 65살 A씨 등 3명이 숨졌다.

또, 55살 C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업소 측은 사고 당시 철광산에서는 지표면 550m 지하에서 수직갱도를 따라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발파작업을 하던 중이었다며, 사고 근로자들은 발파 작업장 아래 갱도에 있다가, 발파 충격으로 무너진 돌무더기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갱도 입구에서 5㎞를 들어간 뒤 수직으로 약 550m 아래 지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부광산안전사업소는 내일(27일)부터 당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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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서 광산 발파사고…3명 사망·3명 중경상
    • 입력 2018-04-26 17:18:32
    • 수정2018-04-26 20:47:14
    사회
26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갱내에서 발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근로자 6명이 매몰되거나 무너진 돌무더기에 다쳐 65살 A씨 등 3명이 숨졌다.

또, 55살 C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업소 측은 사고 당시 철광산에서는 지표면 550m 지하에서 수직갱도를 따라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발파작업을 하던 중이었다며, 사고 근로자들은 발파 작업장 아래 갱도에 있다가, 발파 충격으로 무너진 돌무더기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갱도 입구에서 5㎞를 들어간 뒤 수직으로 약 550m 아래 지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부광산안전사업소는 내일(27일)부터 당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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