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의회 인준받자마자 유럽·중동 출장

입력 2018.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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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인준안이 통과되자마자 취임하고, 곧바로 유럽과 중동 출장에 나섰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26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 등 유럽과 중동의 4개국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6일 오후 상원 전체회의에서 인준안이 가결된 직후 연방대법원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27일까지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첫 외교무대인 외교장관 회의에서 동맹국 장관들과 함께 오는 7월 개최될 나토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 핵혁벚오가 나토 동맹국의 방위비 증액 문제 등을 도마 위에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중동으로 자리를 옮겨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을 차례로 방문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하고 이란 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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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의회 인준받자마자 유럽·중동 출장
    • 입력 2018-04-27 06:00:25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인준안이 통과되자마자 취임하고, 곧바로 유럽과 중동 출장에 나섰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26일부터 30일까지 벨기에와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 등 유럽과 중동의 4개국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6일 오후 상원 전체회의에서 인준안이 가결된 직후 연방대법원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다.

폼페이오 장관은 27일까지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고,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첫 외교무대인 외교장관 회의에서 동맹국 장관들과 함께 오는 7월 개최될 나토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논의할 것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전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 핵혁벚오가 나토 동맹국의 방위비 증액 문제 등을 도마 위에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중동으로 자리를 옮겨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요르단을 차례로 방문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하고 이란 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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