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오늘(27일)부터 지역 순회 설명회

입력 2018.04.27 (08:50) 수정 2018.04.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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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요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알리기 위해 지방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제11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서울 10곳을 포함해 100곳 안팎의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늘(27일)은 서울, 대전, 광주, 전북 군산 등 4곳에서 열리고, 30일에는 부산, 대구, 경북 안동 등 3곳에서 개최된다. 5월 2일에는 인천, 강원 춘천, 5월 3일에는 경기 성남, 5월 4일에는 제주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지역주민이 소규모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점 단위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동공간 조성, 마을도서관 운영, 골목길 정비, 재생계획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별 5천만~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관련 민간 경제주체를 육성하는 사업화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행하는 지역주민 대상 사업화 교육비와 민간 경제주체의 초기 사업비는 건당 약 500만 원 내에서 지원된다.

지역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약 3개월간 실무교육 등을 시행한다. 특정과제를 수행하는 주민참여 프로젝트 팀에 대해서는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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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 오늘(27일)부터 지역 순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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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4-27 08:57:08
    경제
국토교통부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요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알리기 위해 지방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제11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서울 10곳을 포함해 100곳 안팎의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늘(27일)은 서울, 대전, 광주, 전북 군산 등 4곳에서 열리고, 30일에는 부산, 대구, 경북 안동 등 3곳에서 개최된다. 5월 2일에는 인천, 강원 춘천, 5월 3일에는 경기 성남, 5월 4일에는 제주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주요 사업을 홍보한다. 지역주민이 소규모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점 단위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동공간 조성, 마을도서관 운영, 골목길 정비, 재생계획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별 5천만~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역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도시재생 관련 민간 경제주체를 육성하는 사업화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행하는 지역주민 대상 사업화 교육비와 민간 경제주체의 초기 사업비는 건당 약 500만 원 내에서 지원된다.

지역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약 3개월간 실무교육 등을 시행한다. 특정과제를 수행하는 주민참여 프로젝트 팀에 대해서는 1천5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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