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판문점 도착…오전 9시30분께 김정은과 첫 만남

입력 2018.04.27 (09:06) 수정 2018.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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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9시 1분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1분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공식 수행단을 태운 차량은 오늘 오전 8시 5분쯤 청와대를 출발해 세종로와 충정로를 지나 강변북로로 진입했고, 자유로와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청와대에서 판문점까지 거리는 52㎞로, 출발에서 도착까지 총 56분가량이 걸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9시 30분 도착 예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에서 맞이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남으로 걸어 넘어올 예정입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 판문점광장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한 뒤 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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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판문점 도착…오전 9시30분께 김정은과 첫 만남
    • 입력 2018-04-27 09:06:24
    • 수정2018-04-27 14:27:04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 9시 1분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1분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공식 수행단을 태운 차량은 오늘 오전 8시 5분쯤 청와대를 출발해 세종로와 충정로를 지나 강변북로로 진입했고, 자유로와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도착했습니다.

청와대에서 판문점까지 거리는 52㎞로, 출발에서 도착까지 총 56분가량이 걸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전 9시 30분 도착 예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과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에서 맞이할 예정입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남으로 걸어 넘어올 예정입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 판문점광장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한 뒤 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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