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정은 9시 30분 첫 만남…군사분계선서 손 맞잡아

입력 2018.04.27 (09:29) 수정 2018.04.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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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오늘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9시 1분 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해 회담 상황을 사전 점검한 뒤, 군사정전위 본회의실인 T2와 소회의실 T3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양 정상은 손을 맞잡고 남측으로 걸어내려왔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 판문점광장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한 뒤 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과 공식 수행단을 태운 차량은 오늘 오전 8시 5분쯤 청와대를 출발해 세종로와 충정로를 지나 강변북로로 진입했고, 자유로와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도착했다.

청와대에서 판문점까지 거리는 52㎞로, 출발에서 도착까지 총 56분가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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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김정은 9시 30분 첫 만남…군사분계선서 손 맞잡아
    • 입력 2018-04-27 09:29:40
    • 수정2018-04-27 14:27:04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오늘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9시 1분 쯤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에 도착해 회담 상황을 사전 점검한 뒤, 군사정전위 본회의실인 T2와 소회의실 T3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양 정상은 손을 맞잡고 남측으로 걸어내려왔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 땅을 밟는 것은 분단 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 판문점광장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한 뒤 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과 공식 수행단을 태운 차량은 오늘 오전 8시 5분쯤 청와대를 출발해 세종로와 충정로를 지나 강변북로로 진입했고, 자유로와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도착했다.

청와대에서 판문점까지 거리는 52㎞로, 출발에서 도착까지 총 56분가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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