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두 정상 정치적 결단과 용기 높이 평가”

입력 2018.04.27 (17:10) 수정 2018.04.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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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두 정상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것에 박수를 보내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TV를 통해 오늘 오전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회담의 첫 순간을 봤다"면서 "중국은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딘 데 대해 박수를 보내고 두 정상의 정치적 결단과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움을 겪던 형제도 서로 만나 한번 웃으면 원한을 다 씻어버릴 수 있다'라는 중국 대문호 루쉰의 시구를 인용하면서 "중국은 역사적인 이번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회담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은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장기적인 한반도 안정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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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두 정상 정치적 결단과 용기 높이 평가”
    • 입력 2018-04-27 17:10:43
    • 수정2018-04-27 17:12:09
    국제
중국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두 정상이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것에 박수를 보내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TV를 통해 오늘 오전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는 역사적인 회담의 첫 순간을 봤다"면서 "중국은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딘 데 대해 박수를 보내고 두 정상의 정치적 결단과 용기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려움을 겪던 형제도 서로 만나 한번 웃으면 원한을 다 씻어버릴 수 있다'라는 중국 대문호 루쉰의 시구를 인용하면서 "중국은 역사적인 이번 회담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회담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더불어 "중국은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장기적인 한반도 안정의 새로운 여정을 개척하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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