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정상, 단독회담 시작…종료 뒤 공동선언문 발표

입력 2018.04.27 (17:26) 수정 2018.04.27 (1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오후 단독회담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동 기념식수와 친교 산책을 마친 뒤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으로 이동해 오후 5시 20분 쯤 단독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친 뒤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번 회담의 최우선 의제로 꼽히는 비핵화와 함께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과 관련해 어떤 구체적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두 정상은 앞서 친교 행사를 위해 산책을 하던 중 30분 가량 배석자 없이 사실상 단독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후 4시 36분 쯤 기념식수를 끝낸 뒤 수행원 없이 산책을 나섰으며 3분 쯤 뒤도보다리에 진입했습니다.

오후 4시 42분 쯤 도보다리 끝부분에 마련된 벤치에 앉은 두 정상은 배석자 없이 단 둘이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고, 30분 뒤인 오후 5시 12분쯤 일어났습니다.

해당 장면은 TV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지만, 현장에 음성 장비가 없어 대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 정상, 단독회담 시작…종료 뒤 공동선언문 발표
    • 입력 2018-04-27 17:26:27
    • 수정2018-04-27 17:27:06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오후 단독회담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동 기념식수와 친교 산책을 마친 뒤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으로 이동해 오후 5시 20분 쯤 단독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을 마친 뒤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번 회담의 최우선 의제로 꼽히는 비핵화와 함께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과 관련해 어떤 구체적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두 정상은 앞서 친교 행사를 위해 산책을 하던 중 30분 가량 배석자 없이 사실상 단독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후 4시 36분 쯤 기념식수를 끝낸 뒤 수행원 없이 산책을 나섰으며 3분 쯤 뒤도보다리에 진입했습니다.

오후 4시 42분 쯤 도보다리 끝부분에 마련된 벤치에 앉은 두 정상은 배석자 없이 단 둘이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고, 30분 뒤인 오후 5시 12분쯤 일어났습니다.

해당 장면은 TV 카메라를 통해 생중계됐지만, 현장에 음성 장비가 없어 대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