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와 탄성…시민들 뜨거운 관심
입력 2018.04.28 (00:54)
수정 2018.04.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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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에도 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차량의 등장에 환호를 보냅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봅니다
남북의 정상이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처음으로 악수를 나누는 순간.
곳곳에서 웃음과 눈물,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양은영/서울 영등포구 : "와 진짜 저기를 걸어 나오는구나. 어디를 돌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저렇게 쉽게 나올 수가 있구나. 대박이다 이러면서 봤어요 신기해서."]
바쁜 출근 시간이지만 특별한 순간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손에 쥔 작은 화면으로 정상들의 만남을 지켜봅니다.
[오은지/서울 영등포구 :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고요. 통일에 한 발짝 더 갈 수 있는 기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들의 만찬 메뉴로 오른 평양냉면 식당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지윤/서울시 관악구 : "워낙 아침에 두 분 악수하시기도 하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럼 오늘 같은 날은 평양냉면을 먹으면 좋지 않을까?"]
SNS에 담은 응원의 메시지, 꼭꼭 눌러 쓴 손글씨와 TV 속 화면을 찍은 사진들까지.
온라인에서도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기대와 긴장으로 숨 가빴던 하루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에도 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차량의 등장에 환호를 보냅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봅니다
남북의 정상이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처음으로 악수를 나누는 순간.
곳곳에서 웃음과 눈물,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양은영/서울 영등포구 : "와 진짜 저기를 걸어 나오는구나. 어디를 돌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저렇게 쉽게 나올 수가 있구나. 대박이다 이러면서 봤어요 신기해서."]
바쁜 출근 시간이지만 특별한 순간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손에 쥔 작은 화면으로 정상들의 만남을 지켜봅니다.
[오은지/서울 영등포구 :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고요. 통일에 한 발짝 더 갈 수 있는 기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들의 만찬 메뉴로 오른 평양냉면 식당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지윤/서울시 관악구 : "워낙 아침에 두 분 악수하시기도 하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럼 오늘 같은 날은 평양냉면을 먹으면 좋지 않을까?"]
SNS에 담은 응원의 메시지, 꼭꼭 눌러 쓴 손글씨와 TV 속 화면을 찍은 사진들까지.
온라인에서도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기대와 긴장으로 숨 가빴던 하루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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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와 탄성…시민들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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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8 00:56:39
- 수정2018-04-28 0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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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에도 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차량의 등장에 환호를 보냅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봅니다
남북의 정상이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처음으로 악수를 나누는 순간.
곳곳에서 웃음과 눈물,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양은영/서울 영등포구 : "와 진짜 저기를 걸어 나오는구나. 어디를 돌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저렇게 쉽게 나올 수가 있구나. 대박이다 이러면서 봤어요 신기해서."]
바쁜 출근 시간이지만 특별한 순간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손에 쥔 작은 화면으로 정상들의 만남을 지켜봅니다.
[오은지/서울 영등포구 :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고요. 통일에 한 발짝 더 갈 수 있는 기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들의 만찬 메뉴로 오른 평양냉면 식당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지윤/서울시 관악구 : "워낙 아침에 두 분 악수하시기도 하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럼 오늘 같은 날은 평양냉면을 먹으면 좋지 않을까?"]
SNS에 담은 응원의 메시지, 꼭꼭 눌러 쓴 손글씨와 TV 속 화면을 찍은 사진들까지.
온라인에서도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기대와 긴장으로 숨 가빴던 하루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의 만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대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에도 전국에서 모여든 시민들,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차량의 등장에 환호를 보냅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봅니다
남북의 정상이 군사분계선 사이에서 처음으로 악수를 나누는 순간.
곳곳에서 웃음과 눈물,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양은영/서울 영등포구 : "와 진짜 저기를 걸어 나오는구나. 어디를 돌아서 나오는 게 아니라 저렇게 쉽게 나올 수가 있구나. 대박이다 이러면서 봤어요 신기해서."]
바쁜 출근 시간이지만 특별한 순간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손에 쥔 작은 화면으로 정상들의 만남을 지켜봅니다.
[오은지/서울 영등포구 :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고요. 통일에 한 발짝 더 갈 수 있는 기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들의 만찬 메뉴로 오른 평양냉면 식당 앞에는 이른 시간부터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김지윤/서울시 관악구 : "워낙 아침에 두 분 악수하시기도 하고 했던 게 생각이 나서, 그럼 오늘 같은 날은 평양냉면을 먹으면 좋지 않을까?"]
SNS에 담은 응원의 메시지, 꼭꼭 눌러 쓴 손글씨와 TV 속 화면을 찍은 사진들까지.
온라인에서도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기대와 긴장으로 숨 가빴던 하루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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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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