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키라우” 남북 정상회담 취재진이 빵터진 이유는?

입력 2018.04.28 (08:55) 수정 2018.04.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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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축구장 한 개 크기 규모의 공간을 가득 채운 국내외 기자들은 저마다 남북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숨죽여 기다렸습니다.

고요함도 잠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두 손을 맞잡던 순간 이곳저곳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남북 정상은 밝은 표정과 분위기로 평화의 집으로 향했고 프레스 센터에 모인 취재진들은 다시 긴장 속에 생중계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진지했던 분위기를 단번에 전환 시켜준 장면은 다름 아닌 '판문점 현장 취재진들의 열정적인 취재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취재진들은 대부분 취재현장에서 타사와 경쟁을 많이 해봤겠지만 북한 기자들은 취재 경쟁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 뒤에 있던 중계 카메라 앵글에 걸려 화면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지켜보던 기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고 오히려 남북 정상이 만난 순간보다 힘찬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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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4-29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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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축구장 한 개 크기 규모의 공간을 가득 채운 국내외 기자들은 저마다 남북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숨죽여 기다렸습니다.

고요함도 잠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두 손을 맞잡던 순간 이곳저곳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남북 정상은 밝은 표정과 분위기로 평화의 집으로 향했고 프레스 센터에 모인 취재진들은 다시 긴장 속에 생중계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진지했던 분위기를 단번에 전환 시켜준 장면은 다름 아닌 '판문점 현장 취재진들의 열정적인 취재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취재진들은 대부분 취재현장에서 타사와 경쟁을 많이 해봤겠지만 북한 기자들은 취재 경쟁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 뒤에 있던 중계 카메라 앵글에 걸려 화면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지켜보던 기자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고 오히려 남북 정상이 만난 순간보다 힘찬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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