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경화 장관 ‘엄지척’…청와대, 정상회담 B컷 공개

입력 2018.04.29 (18:51) 수정 2018.04.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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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만찬 뒷이야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B컷'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오늘(2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그 어떤 만찬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는 참석자들의 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숙 여사와 김여정 북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웃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 김정은 위원장이 송영무 국방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에게 술을 따라주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평양에서 직접 제면기를 공수해 왔다는 옥류관 평양냉면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서 냉면을 맛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엄지를 치켜든 포즈를 취했다.

한편, '고향의 봄'을 부른 제주소년 오연준 군(12)의 비화도 공개됐다. 오 군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한 곡만 부를 예정이었으나, 만찬 사회를 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부탁으로 '고향의 봄'까지 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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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9 18:51:04
    • 수정2018-04-29 19: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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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만찬 뒷이야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B컷'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오늘(2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그 어떤 만찬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는 참석자들의 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숙 여사와 김여정 북한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웃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 김정은 위원장이 송영무 국방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에게 술을 따라주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평양에서 직접 제면기를 공수해 왔다는 옥류관 평양냉면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에서 냉면을 맛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엄지를 치켜든 포즈를 취했다.

한편, '고향의 봄'을 부른 제주소년 오연준 군(12)의 비화도 공개됐다. 오 군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한 곡만 부를 예정이었으나, 만찬 사회를 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부탁으로 '고향의 봄'까지 부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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