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툭하면 ‘욱’, 재벌의 갑질…처벌은?

이른바 '음료 투척' 혐의로 어제(1일) 경찰에 소환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0시간을 훌쩍 넘겨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 조 전 전무의 어머니 이명희 씨는 기사와 직원들에 대한 폭행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재벌가 갑의 횡포. 피해자들은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인간적 치욕에 시달리고 국민들은 피해자와 함께 분노하지만 정작 가해자들은 어떨까요?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이는 것도 잠시, 대부분 집행유예 혹은 벌금형 처벌을 받는 데 그쳤습니다. 심지어 집행유예 기간에 버젓이 경영에 복귀한 경우도 있습니다.

크랩에서 기업 총수들의 갑질과 그들이 받은 처벌을 되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