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무한도전 ‘범인은 바로 너’

입력 2018.05.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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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9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미드 제공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진입한 각 나라에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작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브랜드를 널리 알린데 이어 올해에도 드라마, 예능, 웹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킬러콘텐츠에 달러를 쏟아 부으며 한국시장에서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코엑스에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범인은 바로 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넷플릭스의 자금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엄청난 규모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김주형 PD를 비롯해 출연자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참석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상상이 넷플릭스와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은 동네탐정에서 의문의 초대장을 받은 뒤 정식탐정으로 거듭나게 된다. 안재욱은 전직 형사 출신, 김종민은 심부름센터에서 탐정단으로 합류하게 된다.또한 백수지만 추리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광수, 전직 승무원 출신의 반전탐정 박민영, 안무가 출신의 엑소 세훈, 추리소설 마니아 구구단 세정이 각자의 캐릭터를 구축해 간다.

넷플릭스를 통해 추리예능에 도전한 유재석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리얼하면서도 잘 짜인 스토리가 있는 사건에 탐정단과 특별 출연진이 빠져들어서 추리를 한다는 것이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당히 의미 있는 도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훈은 “첫 예능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 최대한 평소의 제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예능과 추리를 접목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추리라는 보편적인 정서와 스토리가 만나서 전 세계 시청자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추리와 예능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버라이어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제작발표회 이어 오후 6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이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 2천 5백만 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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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의 무한도전 ‘범인은 바로 너’
    • 입력 2018-05-02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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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9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미드 제공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진입한 각 나라에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작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브랜드를 널리 알린데 이어 올해에도 드라마, 예능, 웹무비 등 다양한 장르의 킬러콘텐츠에 달러를 쏟아 부으며 한국시장에서 이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코엑스에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범인은 바로 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넷플릭스의 자금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엄청난 규모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효진·김주형 PD를 비롯해 출연자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이 참석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상상이 넷플릭스와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은 동네탐정에서 의문의 초대장을 받은 뒤 정식탐정으로 거듭나게 된다. 안재욱은 전직 형사 출신, 김종민은 심부름센터에서 탐정단으로 합류하게 된다.또한 백수지만 추리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이광수, 전직 승무원 출신의 반전탐정 박민영, 안무가 출신의 엑소 세훈, 추리소설 마니아 구구단 세정이 각자의 캐릭터를 구축해 간다.

넷플릭스를 통해 추리예능에 도전한 유재석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리얼하면서도 잘 짜인 스토리가 있는 사건에 탐정단과 특별 출연진이 빠져들어서 추리를 한다는 것이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당히 의미 있는 도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훈은 “첫 예능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 최대한 평소의 제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예능과 추리를 접목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추리라는 보편적인 정서와 스토리가 만나서 전 세계 시청자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추리와 예능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버라이어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제작발표회 이어 오후 6시 30분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 세정이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5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의 1억 2천 5백만 명의 회원에게 공개된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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