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책 봐요”…‘오감만족’ 어린이 도서관
입력 2018.05.02 (19:25)
수정 2018.05.02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린이날을 앞두고 불청객인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나들이 고민되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실내에서도 마치 놀이공원처럼 놀면서 책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장 아래 부대시설에 매점 대신 자리한 도서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놀이터처럼 꾸며졌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드러눕거나,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조영환/초등학교 6학년/경기도 수원시 : "바닥도 푹신푹신하고, 이것(소파)도 푹신푹신해서 딱딱한 의자보단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제 도서관을 표방한 만큼 국내 도서 2만 권 외에도 해외 도서 만여 권도 갖추고 있습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합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그림을 그려서 모빌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감상하는 장소도 마련됐습니다.
지하 1층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임시 개관 한달 만에 4만 7천 명이 찾았습니다.
[송형상/경기도 용인시 : "다른 도서관보다는 좀 많이 트여있고, 자유롭게 개방돼 있는 거 같고 ,프로그램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애들이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 지자체의 아이디어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오는 5일 어린이날 공식 개관을 앞두고 어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불청객인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나들이 고민되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실내에서도 마치 놀이공원처럼 놀면서 책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장 아래 부대시설에 매점 대신 자리한 도서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놀이터처럼 꾸며졌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드러눕거나,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조영환/초등학교 6학년/경기도 수원시 : "바닥도 푹신푹신하고, 이것(소파)도 푹신푹신해서 딱딱한 의자보단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제 도서관을 표방한 만큼 국내 도서 2만 권 외에도 해외 도서 만여 권도 갖추고 있습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합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그림을 그려서 모빌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감상하는 장소도 마련됐습니다.
지하 1층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임시 개관 한달 만에 4만 7천 명이 찾았습니다.
[송형상/경기도 용인시 : "다른 도서관보다는 좀 많이 트여있고, 자유롭게 개방돼 있는 거 같고 ,프로그램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애들이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 지자체의 아이디어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오는 5일 어린이날 공식 개관을 앞두고 어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놀면서 책 봐요”…‘오감만족’ 어린이 도서관
-
- 입력 2018-05-02 19:28:59
- 수정2018-05-02 19:47:26
[앵커]
어린이날을 앞두고 불청객인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나들이 고민되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실내에서도 마치 놀이공원처럼 놀면서 책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장 아래 부대시설에 매점 대신 자리한 도서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놀이터처럼 꾸며졌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드러눕거나,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조영환/초등학교 6학년/경기도 수원시 : "바닥도 푹신푹신하고, 이것(소파)도 푹신푹신해서 딱딱한 의자보단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제 도서관을 표방한 만큼 국내 도서 2만 권 외에도 해외 도서 만여 권도 갖추고 있습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합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그림을 그려서 모빌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감상하는 장소도 마련됐습니다.
지하 1층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임시 개관 한달 만에 4만 7천 명이 찾았습니다.
[송형상/경기도 용인시 : "다른 도서관보다는 좀 많이 트여있고, 자유롭게 개방돼 있는 거 같고 ,프로그램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애들이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 지자체의 아이디어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오는 5일 어린이날 공식 개관을 앞두고 어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불청객인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나들이 고민되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실내에서도 마치 놀이공원처럼 놀면서 책도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고은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기장 아래 부대시설에 매점 대신 자리한 도서관, 어린이를 위해 특별히 놀이터처럼 꾸며졌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 드러눕거나, 편한 자세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조영환/초등학교 6학년/경기도 수원시 : "바닥도 푹신푹신하고, 이것(소파)도 푹신푹신해서 딱딱한 의자보단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국제 도서관을 표방한 만큼 국내 도서 2만 권 외에도 해외 도서 만여 권도 갖추고 있습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합니다.
책에서 본 내용으로 그림을 그려서 모빌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감상하는 장소도 마련됐습니다.
지하 1층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입주해 어린이를 위한 예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임시 개관 한달 만에 4만 7천 명이 찾았습니다.
[송형상/경기도 용인시 : "다른 도서관보다는 좀 많이 트여있고, 자유롭게 개방돼 있는 거 같고 ,프로그램도 좀 있는 것 같아서 애들이 즐기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 지자체의 아이디어로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오는 5일 어린이날 공식 개관을 앞두고 어린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