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필기 합격자 중 여성 53.2%…역대 최고

입력 2018.05.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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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6천874명의 명단을 오늘(6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53.2%에 달했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남녀비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필기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이번 시험에는 20만2천978명이 원서를 냈고, 지난달 7일 필기시험에는 15만5천298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4천953명으로 예정돼 있어, 경쟁률은 응시 인원 대비 31.4대 1이었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사람은 총 25명이었고, 답안지에 인적사항을 적지 않은 사람도 5명이나 있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직 중 서울·인천·경기 구분 모집의 경우 370.40점, 일반행정직 전국 모집은 369.99점이며, 교육행정직은 368.19점이었다. 기술직군은 5개 과목 평균점수 기준으로 농업직 78점, 시설직(건축) 75점, 공업직(화공) 74점 등이다.

면접시험은 이달 26~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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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직 9급 필기 합격자 중 여성 53.2%…역대 최고
    • 입력 2018-05-06 19:17:06
    사회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6천874명의 명단을 오늘(6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53.2%에 달했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남녀비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필기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이번 시험에는 20만2천978명이 원서를 냈고, 지난달 7일 필기시험에는 15만5천298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4천953명으로 예정돼 있어, 경쟁률은 응시 인원 대비 31.4대 1이었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사람은 총 25명이었고, 답안지에 인적사항을 적지 않은 사람도 5명이나 있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직 중 서울·인천·경기 구분 모집의 경우 370.40점, 일반행정직 전국 모집은 369.99점이며, 교육행정직은 368.19점이었다. 기술직군은 5개 과목 평균점수 기준으로 농업직 78점, 시설직(건축) 75점, 공업직(화공) 74점 등이다.

면접시험은 이달 26~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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