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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주목한 토종 ‘수제맥주’, 마트서도 맛 본다
입력 2018.05.07 (06:55) 수정 2018.05.07 (07:2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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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주목한 토종 ‘수제맥주’, 마트서도 맛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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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산 맥주는 수입맥주에 비해 종류가 적고 맛도 비교적 단순하다는 평이 있죠.

최근에는 다양한 우리 토종 수제맥주들이 등장해 마트에서 판매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길도 열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한 과일향이 인상적인 황금 빛깔 옐로우 에일, 달콤한 카라멜 향에 쌉쌀한 맛이 일품인 스타우트, 발효 과정에 국화를 넣어 국화향이 감도는 밀맥주까지.

각양각색 수제로 만든 우리 토종맥주들입니다.

양조장마다 각기 다른 배합법으로 만들어 저마다의 개성도 가득합니다.

[황혜림/경기도 시흥시 : "과일향도 많이 나고 시원하고 맛있어요. 집에서 먹던 맛과 맛도 분위기도 다르니까 좋아요."]

5년 전 50여 개에 불과했던 국내 수제맥주 업체는 최근 100개 넘게 늘었습니다.

맥주 종류만 700종이 넘습니다.

대형마트들도 본격적인 수제맥주 판매에 나섰습니다.

소규모 양조장도 유통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부터입니다.

[모타 피터/브라질 관광객 : "감귤향이 강하게 나고, 쓴 맛도 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맥주예요."]

3년 전 작은 양조장에서 맥주를 빚기 시작한 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도매상과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통 계약을 맺었습니다.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이 수제맥주 업체도 입소문을 타고 누적 해외 판매량이 33만 병을 넘겼습니다.

맥주를 찾는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면서 국내 대형맥주업체들의 매출량은 지난해부터 수입맥주에 역전당한 상황.

해외 수출길에 본격적으로 나선 소규모 수제맥주들이 한국의 풍미를 살려 명성을 떨칠 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해외가 주목한 토종 ‘수제맥주’, 마트서도 맛 본다
    • 입력 2018.05.07 (06:55)
    • 수정 2018.05.07 (07:21)
    뉴스광장 1부
해외가 주목한 토종 ‘수제맥주’, 마트서도 맛 본다
[앵커]

국산 맥주는 수입맥주에 비해 종류가 적고 맛도 비교적 단순하다는 평이 있죠.

최근에는 다양한 우리 토종 수제맥주들이 등장해 마트에서 판매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길도 열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한 과일향이 인상적인 황금 빛깔 옐로우 에일, 달콤한 카라멜 향에 쌉쌀한 맛이 일품인 스타우트, 발효 과정에 국화를 넣어 국화향이 감도는 밀맥주까지.

각양각색 수제로 만든 우리 토종맥주들입니다.

양조장마다 각기 다른 배합법으로 만들어 저마다의 개성도 가득합니다.

[황혜림/경기도 시흥시 : "과일향도 많이 나고 시원하고 맛있어요. 집에서 먹던 맛과 맛도 분위기도 다르니까 좋아요."]

5년 전 50여 개에 불과했던 국내 수제맥주 업체는 최근 100개 넘게 늘었습니다.

맥주 종류만 700종이 넘습니다.

대형마트들도 본격적인 수제맥주 판매에 나섰습니다.

소규모 양조장도 유통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부터입니다.

[모타 피터/브라질 관광객 : "감귤향이 강하게 나고, 쓴 맛도 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맥주예요."]

3년 전 작은 양조장에서 맥주를 빚기 시작한 이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형 도매상과 아시아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통 계약을 맺었습니다.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이 수제맥주 업체도 입소문을 타고 누적 해외 판매량이 33만 병을 넘겼습니다.

맥주를 찾는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면서 국내 대형맥주업체들의 매출량은 지난해부터 수입맥주에 역전당한 상황.

해외 수출길에 본격적으로 나선 소규모 수제맥주들이 한국의 풍미를 살려 명성을 떨칠 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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