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쓰레기 청소팀 구성

입력 2018.05.07 (09:49) 수정 2018.05.07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 세계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는 에베레스트는 해마다 수 천 명의 등반 마니아들이 찾는 곳인데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도 늘어나자 현지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에베레스트는 해발이 너무 높아 쓰레기 처리가 줄곧 큰 문제였습니다.

티베트 체육국은 에베레스트 청소팀을 따로 만들고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새로운 규정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등반 도중 생긴 쓰레기는 등반가 본인이 되가져 오게 규정하고 어길 경우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는 에베레스트의 북벽이 있고, 해발 6500m 이상에서는 대부분 등반 장비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장 : "해발 6500m를 기준으로 아래는 현지 유목민들이, 정상까지는 전문 산악인들이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정부는 고해발 지역에 잘 적응된 현지 유목민과 등반 안내원들로 에베레스트 청소팀을 구성해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베레스트 쓰레기 청소팀 구성
    • 입력 2018-05-07 09:48:47
    • 수정2018-05-07 09:59:55
    930뉴스
[앵커]

전 세계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는 에베레스트는 해마다 수 천 명의 등반 마니아들이 찾는 곳인데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도 늘어나자 현지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에베레스트는 해발이 너무 높아 쓰레기 처리가 줄곧 큰 문제였습니다.

티베트 체육국은 에베레스트 청소팀을 따로 만들고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새로운 규정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등반 도중 생긴 쓰레기는 등반가 본인이 되가져 오게 규정하고 어길 경우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는 에베레스트의 북벽이 있고, 해발 6500m 이상에서는 대부분 등반 장비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니마츠런/티베트 체육국장 : "해발 6500m를 기준으로 아래는 현지 유목민들이, 정상까지는 전문 산악인들이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정부는 고해발 지역에 잘 적응된 현지 유목민과 등반 안내원들로 에베레스트 청소팀을 구성해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