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추가 촛불집회 계획…크라우드 펀딩 활발

입력 2018.05.08 (10:24) 수정 2018.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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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4일) 자발적인 촛불집회를 연 대한항공 직원들이 추가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은 SNS 단체 채팅방에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촉구 촛불집회' 방들을 꾸리고 구체적인 집회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열린 '조양호 일가와 경영진 퇴진 갑질 근절 촛불집회'엔 경찰 추산 5백여 명의 전·현직 직원과 시민들이 모였다.

직원들은 앞으로 열 촛불 집회에도, 노조나 시민단체, 정치권의 참여는 최대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촛불 집회 비용 마련을 위해 시작된 크라우드 펀딩 역시, 목표 금액 3천만 원을 훌쩍 넘긴 상태다. '대한 항공 판 브이 포 벤데타' 로 이름 붙여진 이번 펀딩은 4일 시작 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앞으로 집회에 사용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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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08 10:24:19
    • 수정2018-05-08 10:31:06
    경제
지난주 금요일(4일) 자발적인 촛불집회를 연 대한항공 직원들이 추가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은 SNS 단체 채팅방에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촉구 촛불집회' 방들을 꾸리고 구체적인 집회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열린 '조양호 일가와 경영진 퇴진 갑질 근절 촛불집회'엔 경찰 추산 5백여 명의 전·현직 직원과 시민들이 모였다.

직원들은 앞으로 열 촛불 집회에도, 노조나 시민단체, 정치권의 참여는 최대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촛불 집회 비용 마련을 위해 시작된 크라우드 펀딩 역시, 목표 금액 3천만 원을 훌쩍 넘긴 상태다. '대한 항공 판 브이 포 벤데타' 로 이름 붙여진 이번 펀딩은 4일 시작 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앞으로 집회에 사용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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