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끼리 학점·교육인프라 공유하는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입력 2018.05.08 (19:35) 수정 2018.05.08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 대학들이 학점을 교류하고 도서관이나 창업지원 시설 같은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서울총장포럼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1회 서울총장포럼'을 열고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대학끼리 학점을 교류하고, 교육자원과 창업지원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각 대학 학생들은 참여 대학이 개설한 코딩·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목, 전문가 과정, 온라인공개강좌(MOOC) 콘텐츠, 자격증 관련 과목 등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대학들은 평생교육에 필요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강좌는 물론, 창업컨설팅과 창업보육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도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공유대학 플랫폼이 가동되면 취업·창업 관련 자원을 나눔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학끼리 학점·교육인프라 공유하는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 입력 2018-05-08 19:35:46
    • 수정2018-05-08 19:37:43
    사회
서울지역 대학들이 학점을 교류하고 도서관이나 창업지원 시설 같은 교육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서울총장포럼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1회 서울총장포럼'을 열고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대학끼리 학점을 교류하고, 교육자원과 창업지원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각 대학 학생들은 참여 대학이 개설한 코딩·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목, 전문가 과정, 온라인공개강좌(MOOC) 콘텐츠, 자격증 관련 과목 등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대학들은 평생교육에 필요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강좌는 물론, 창업컨설팅과 창업보육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도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공유대학 플랫폼이 가동되면 취업·창업 관련 자원을 나눔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학생의 과목 선택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