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정신질환자 구급차 훔쳐 달리다…여고생 2명 부상

입력 2018.05.09 (15:15) 수정 2018.05.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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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 있는 20대가 119구급차를 훔쳐 10여 분간 달아나다 여고생 2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A 씨가 어제(8일) 오후 5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구급차를 훔쳐 질주하다 길가던 여고생 2명을 치여 다치게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A 씨는 과거 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구급대원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옮기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구급차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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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장] 정신질환자 구급차 훔쳐 달리다…여고생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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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5-09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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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 있는 20대가 119구급차를 훔쳐 10여 분간 달아나다 여고생 2명을 다치게 한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A 씨가 어제(8일) 오후 5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구급차를 훔쳐 질주하다 길가던 여고생 2명을 치여 다치게했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A 씨는 과거 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구급대원들이 병원에서 환자를 옮기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구급차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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