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꼭 잡은 두 손 놓지 말아요” 홍영표·김성태 이것은 ‘밀당’?

입력 2018.05.11 (18:08) 수정 2018.05.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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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11일) 새 원내사령탑에 선출되자마자 만나러 간 사람이 있습니다.

단식 9일째에 접어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입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 앞 천막농성장에 누워 있는 '협상 파트너' 김 원내대표의 손을 부여잡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단식을 풀고 이야기를 해서 해결하자"고 다독였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김 원내대표는 "같이 노동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진정성을 갖고 풀면 못 풀 게 뭐가 있겠느냐"고 화답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곧이어 "따로 얘기 좀 하자"며 즉석 협의를 제안했는데, 홍 원내대표는 "상황을 파악해봐야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지금 내가 아무것도 모르니 바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거듭 "나랑 잠깐만 보자"고 요청하는 김 원내대표에게 홍 원내대표는 "나중에, 나중에"라고 재차 사양했습니다.

원내대표로서의 첫 만남에서부터 몇 차례나 손을 꼭 잡으며 밀고 당기기를 한 두 남자의 '케미'는 어땠을까요?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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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1 18:08:31
    • 수정2018-05-11 20:04:52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11일) 새 원내사령탑에 선출되자마자 만나러 간 사람이 있습니다.

단식 9일째에 접어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입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 본관 앞 천막농성장에 누워 있는 '협상 파트너' 김 원내대표의 손을 부여잡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단식을 풀고 이야기를 해서 해결하자"고 다독였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김 원내대표는 "같이 노동운동을 한 사람으로서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진정성을 갖고 풀면 못 풀 게 뭐가 있겠느냐"고 화답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곧이어 "따로 얘기 좀 하자"며 즉석 협의를 제안했는데, 홍 원내대표는 "상황을 파악해봐야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지금 내가 아무것도 모르니 바로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거듭 "나랑 잠깐만 보자"고 요청하는 김 원내대표에게 홍 원내대표는 "나중에, 나중에"라고 재차 사양했습니다.

원내대표로서의 첫 만남에서부터 몇 차례나 손을 꼭 잡으며 밀고 당기기를 한 두 남자의 '케미'는 어땠을까요? 영상으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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