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사장 등 16일 미국행 항공권 예약 “정해진 바 없어”

입력 2018.05.14 (09:43) 수정 2018.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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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이 모레(16일) 미국행 항공권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예약자 명단에 따르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조양호 회장을 의미하는 코드로 오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는 일등석이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예약 사항은 개인 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한진 그룹과 관련한 파문이 번지기 전 예약된 출장 업무 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양호 회장 등이 실제로 출국할지 여부는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대한항공 조양호와 조원태 출국금지를 청원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으며, 오늘(14일) 오전 기준으로 약 8백 명이 서명했습니다.

현재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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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4 09:43:55
    • 수정2018-05-14 09:46:42
    경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이 모레(16일) 미국행 항공권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예약자 명단에 따르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조양호 회장을 의미하는 코드로 오는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는 일등석이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예약 사항은 개인 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한진 그룹과 관련한 파문이 번지기 전 예약된 출장 업무 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양호 회장 등이 실제로 출국할지 여부는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는 '대한항공 조양호와 조원태 출국금지를 청원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으며, 오늘(14일) 오전 기준으로 약 8백 명이 서명했습니다.

현재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출국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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